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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러글라이딩·커피자루의 재탄생…새활용 제품 전시행사

대구

    패러글라이딩·커피자루의 재탄생…새활용 제품 전시행사

    대구광역시 제공 대구광역시 제공 
    새활용(업사이클) 디자인 브랜드를 소개하는 전시 행사가 오는 14일부터 6월 19일까지 대구 펙스코에서 열린다.

    12일 대구시는 펙스코몰 전시공간 '컬러풀 엑스'에서 새활용 디자인 브랜드를 소개하는 '리메이커스(Re: Makers)' 전시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새활용은 쓸모를 다해 버려지는 소재나 제품에 기능과 미적 요소를 더해 새로운 가치를 담아 새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것이다.

    주관사인 펙스코사업단은 지속가능한 패션을 대중화하기 위해 이번 전시를 기획했다.

    일상에서 흔히 접하는 데님, 가죽, 면 종류의 섬유 외에 패러글라이딩, 커피 자루, 현수막, 웨딩드레스 등 독특한 폐원단을 새활용한 제품을 선보인다.

    참여하는 브랜드는 30개 내외로 전시 제품은 온·오프라인에서도 판매된다.

    이 외에 폐타이어, 폐플라스틱, 장난감 등 기타 자원을 신발, 액세서리, 생활용품으로 새활용한 브랜드도 소개한다.

    이번 전시회는 편집숍과 체험 공간으로 구성해 제품을 소개, 판매하고 매주 주말에는 제품을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 새활용의 개념을 설명하는 브랜드관이 구성되며 새활용 제품 디자인 공모전 최종 우수작과 관련 예술 작품도 전시될 예정이다.

    천종관 대구시 섬유패션과장은 "일상에서 쉽게 버려지는 물건을 새로운 존재로 탄생시키는 자원 활용의 무한한 세계를 경험해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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