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수영구청. 송호재 기자부산 수영구는 수영구에 주민등록을 둔 청년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수영구 청년 사업자 월 임차료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부산에 월 임차 사업장을 두고 수영구에 주민등록 중인 만 19~34세 청년으로, 사업장 연 매출액 1억원 이하, 월 임차료 30만원 이상인 경우 신청할 수 있다.
매출액과 사업 운영 기간 등 별도 평가 항목에 따라 심사한 뒤 최종 선정된 50명은 월세 지출 내역을 증빙하고 10개월 동안 매월 20만원씩 최대 200만원을 지원받는다.
신청은 오는 23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수영구청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이용주 수영구청장 권한대행은 "수영구의 청년 사업자를 위해 창업의 지속성을 확보하고 다양한 성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