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연합뉴스6·1 지방선거가 광주전남에서도 19일 공식 선거운동과 함께 시작되면서 여야 후보들은 선거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한다.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은 19일 오전 10시 강기정 광주시장 후보가 광주 광산구 하남대로에서 출정식을 갖는 등 지방선거 출마자들이 잇따라 출정식을 갖고 공식 선거운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광주시당도 이날 오전 10시 주기환 광주시장 후보를 비롯해 광주지역 지방선거 출마자들이 광주역 광장에서 합동 출정식을 갖고 공식 선거운동에 들어간다.
정의당 광주시당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5.18 민주광장에서 장연주 광주시장 후보 등 후보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선거 출정식을 개최한다.
진보당도 이날 오전 10시 5·18민주광장에서 김주업 광주시장 후보를 비롯해 이번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28명의 후보, 지지자와 함께 지방선거 승리 출정식을 가질 예정이다.
지방선거 후보들은 출정식에 앞서 이날 새벽부터 남광주사거리와 각화동 농산물도매시장,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등에서 출근인사를 하며 선거운동을 시작한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광주에서는 시장 1명, 교육감 1명, 기초단체장 5명, 광역의원 23명, 기초의원 69명을, 전남에서는 도지사 1명, 교육감 1명, 기초단체장 22명, 광역의원 61명, 기초의원 247명 등 모두 431명을 선출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