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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황근 "추경에 사료비 지원 확대…축산물가 안정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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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황근 "추경에 사료비 지원 확대…축산물가 안정 추진"

    핵심요약

    23일 식용유 수급 현장에 이어 축산 수급 현장 방문 이어가


    정황근장관은 경기 안성시 도드람LPC에서 돼지고기 수급 상황 점검·현장 간담회를 열고 있다.농식품부 제공정황근 장관이 경기 안성시 도드람LPC에서 돼지고기 수급 상황 점검·현장 간담회를 열고 있다. 농식품부 제공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25일 "축산 물가 안정을 위해 새 정부의 첫 추가경정예산에 1조 1450억 원 규모의 농가 특별사료구매자금 지원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정 장관은 이날 경기 안성시 도드람LPC에서 돼지고기 수급 상황 점검·현장 간담회를 열고 "국제 곡물가 및 환율 상승에 따른 사료비 상승, 육류 수입단가 상승 등 국제적인 요인으로 인해 가격이 상승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또 축산 사료비 상승 대책과 관련해 "사료용 밀·옥수수 대체를 위한 겉보리·밀기울 할당물량 증량, 식품·농식품 부산물의 사료 자원화 확대 등의 대책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정 장관은 앞으로의 축산물 수급 동향과 관련해 "올해 1~4월 돼지고기 공급량은 역대 최고 수준으로 국내 축산물의 공급량과 공급 여력이 충분해 중장기적인 수급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그는 "그럼에도 돼지고기 도매가격이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어 동향을 주의 깊게 지켜보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정 장관은 지난 23일 인천는 대한제분 공장 등을 방문해 밀가루와 식용유 수급상황을 점검하는 등 농축산업의 현안문제를 직접 챙기는 현장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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