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경찰서. 김한영 기자출근길 가로수를 들이받은 40대 여성 운전자가 구조 과정에서 음주사실이 적발돼 경찰에 입건됐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A(42·여)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7시쯤 광주 광산구 신가동의 한 도로에서 술을 마신 채 운전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의 차량은 가로수를 들이받아 전도됐고, A씨는 구조 과정에서 음주운전 사실이 적발됐다.
A씨는 면허취소 수치 수준의 혈중알코올농도 상태에서 운전대를 잡은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