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농자재 불법 유통·판매 업체 50곳 적발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은 농약관리법과 비료관리법을 위반한 업체 50곳을 적발했습니다.
위반 내용은 농약 무등록 판매 8곳, 약효 보증기간 경과 또는 거짓 표시 농약 보관·판매 17곳, 농약 취급 제한기준 위반 14곳, 변경 사항 미등록 7곳, 보증표시 없는 비료 판매 4곳입니다.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달 28일부터 보름간 도내 31개 시·군 농자재 판매점과 원예 자재점, 화원 등 360곳을 집중적으로 단속했습니다.
경기도 광교신청사 이전 완료…공식 업무 시작
경기도청이 광교신청사로 이전하는 작업을 마치고 오늘부터 공식적으로 광교신청사에서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경기도는 지난달 14일부터 7주에 걸쳐 매주 부서별로 이사를 진행해 어제 이전작업을 모두 완료했습니다.
신청사에는 21개 실·국과 88개 과, 2천500여명의 직원이 근무합니다.
경기도, '중기애로 기술지원' 참여기업 모집
경기도는 '2022년도 기술닥터사업' 중 중기애로 기술지원 분야에 참여할 도내 중소기업을 다음 달 17일까지 모집합니다.
'중기애로 기술지원'은 분야별 기술 전문가 '기술 닥터'가 도내 중소 제조기업에 1:1 현장 중심 맞춤형 지원을 펼치는 방문형 기술지원 제도인 '찾아가서 도와주는 기술닥터사업'의 2단계 프로그램입니다.
사업 선정 시 기술 닥터가 4개월간 해당 기업을 찾아가 컨설팅 등을 펼치고, 공정개선 등에 필요한 비용을 최대 2천만 원 내에서 지원합니다.
경기도, 정부 '대규모 로봇 실증사업' 선정
경기도가 감염병 대응 등 의료분야 로봇 융합모델 실증에 필요한 국비 19억 원을 확보했습니다.
경기도가 한림대 성심병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등과 구성한 공동 컨소시엄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올해 공모한 'AI·5G 기반 대규모 로봇 융합모델 실증사업'에 선정됐습니다.
컨소시엄은 올해부터 2023년까지 감염병·고령화 등 의료분야 사회적 문제해결을 위한 '의료진 보조와 긴급 대응 로봇 융합모델' 실증과제를 수행할 계획입니다.
고양시, '51년 소금 창고' 복합문화예술창작소로 조성
경기 고양시는 장기간 방치돼온 일산농협 창고를 복합문화예술창작소로 조성합니다.
일산농협이 1971년 양곡과 소금 보관을 위해 만든 이 창고는 1990년대 초 일산신도시 개발 이후 거의 활용되지 않아 주변 미관을 해친다는 지적을 받았습니다.
복합문화예술창작소는 다음 달 초순에 착공해 다목적홀과 커뮤니티, 공유주방, 마을 카페, 쉼터 등 공간을 갖춰 오는 11월 완공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