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소방, 재난 대응 기관 무선통신망 통합
경찰과 소방, 지방자치단체 등이 기관별로 별도 운영하던 재난과 안전 관련 무선통신망이 다음 달부터 하나로 통합됩니다.
경기소방재난본부는 국가 재난안전통신망 구축을 완료하고, 다음 달 1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경기소방재난본부는 타 기관은 물론 다른 지역 소방서와도 상황 공유가 가능해져 재난에 더욱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1~5월 말라리아 환자 지난해 40% 수준
올해 들어 5개월간 국내 말라리아 환자 발생이 지난해 같은 기간의 40% 수준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올해 1~5월 국내 말라리아 환자는 모두 31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76명의 40% 수준입니다.
경기도 보건 당국은 코로나19 여파로 야외활동이 감소한 측면과 가뭄 등 기후적 요인이 작용해 말라리아 환자가 줄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고양시, 어린이박물관 단체관람 재개
경기 고양시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중단해온 고양어린이박물관 단체관람을 다음 달 8일부터 재개하기로 했습니다.
단체 관람은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등학교 등을 대상으로 100% 온라인 예매를 통해 화요일에서 금요일까지 하루 세 차례씩 이뤄지며, 회당 인원은 150명입니다.
박물관은 단체 관람 때마다 30분간 소독과 환기를 하고, 1층 로비에는 피크닉실을 만들어 방문객들이 도시락을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안산시, 인구정책 콘텐츠 전국 공모전
경기 안산시는 저출산 문제 해결과 가족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인구정책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합니다.
웹툰과 영상 분야로 나누어 진행하는 공모전의 주제는 결혼·임신·출산·육아가 행복한 안산시 이미지 제고, 건강한 일·가정 양립 환경 조성 등입니다.
신청은 다음 달 24일까지 안산시청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품과 함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됩니다.
용인시 캐릭터 '조아용' 일반에 개방
경기 용인시 공식 캐릭터 '조아용'을 다음 달 2일부터 저작권 걱정 없이 누구나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용인시는 조아용 캐릭터를 '공공누리'로 지정해 일반에 공개한다고 밝혔습니다.
'공공누리' 제도는 국가나 지자체, 공공기관 등이 생산한 공공 저작물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허가하는 제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