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광주 우치공원에서 진행된 광주자치경찰 브랜딩 공모전 선호도 조사에서 시민들이 현장투표 방식으로 참여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자치경찰위원회 제공광주광역시 자치경찰위원회는 광주자치경찰 브랜딩 공모전에 응모된 예선 선정작에 대해 현장투표를 통한 시민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6월1일 증심사 전통문화관, 4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ACC 하늘마당 브릿지에서 실시되며, 대상은 예선에서 선정된 CI 10건, 슬로건 11건, 포스터 80건 등 총 101개 응모작이다.
이날 현장을 방문하는 시민은 누구나 공모작에 대한 선호도 조사에 참여할 수 있으며, 최종 수상작은 시민 선호도 조사 결과 50%와 전문가 심사위원회 결과 50%를 반영해 6월 중 발표하고 7월 중 시상한다.
앞서 광주시는 '더 안전한 광주'를 만들어가는 광주자치경찰의 역할과 기능, 정체성을 형상화하기 위해 전국민을 대상으로 지난 4월까지 공모 작품을 접수받았다.
공모에는 CI 52건, 슬로건 430건, 포스터 209건 등 총 691건의 작품이 제출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지난 28일 우치공원에서 1차 선호도 심사를 진행했으며, 시 경찰청에서는 6월 3일까지 현직 경찰을 대상으로 선호도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