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2문화센터에 설치된 삼성2동 제1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를 하고 있다. 이날 투표는 오전 6시를 기해 전국 1만4천465곳의 투표소에서 일제히 진행됐다. 박종민 기자제8회 전국동시 지방선거의 오전 9시 투표율은 6%로 집계됐다.
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투표율은 6%로, 지난 2018년 제7회 지방선거 같은시각 투표율(7.7%)보다 1.7%p 낮은 수치다.
이날 투표는 오전 6시부터 전국 1만 4천여 곳의 투표소에서 3시간 동안 진행됐다.
가장 격전지로 꼽히는 경기도는 5.9%, 인천 5.6%, 대전 6.5%다.
가장 투표율이 높은 곳은 강원도로 7.7% 투표율을 보였고, 가장 낮은 곳은 3.4%를 기록한 광주였다.
서울은 5.6%, 부산은 5.7%, 대구 5.8%, 울산 6.2%, 세종은 5.0%로 집계되고 있다 .
투표율은 1시간마다 공개된다. 사전투표와 거소투표는 오후 1시부터 반영될 예정이다. 이번 선거의 사전투표율은 20.62%로 역대 지방선거 사전투표율 중 가장 높았다.
이날 투표는 코로나19 확진자 투표를 포함해 오후 7시 30분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