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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선 성공' 박형준 "살고 싶은 부산 꼭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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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선 성공' 박형준 "살고 싶은 부산 꼭 만들겠다"

    "윤석열 정부와 호흡 맞춰 발전 이루겠다" 다짐
    엑스포 유치·가덕신공항 조기 개항 등 성공 의지 밝혀

    1일 오후 11시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가 당선이 유력해지자 배우자와 함께 축하 꽃다발을 걸고 있다. 박진홍 기자1일 오후 11시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가 당선이 유력해지자 배우자와 함께 축하 꽃다발을 걸고 있다. 박진홍 기자
    6.1 지방선거에서 승리가 유력한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는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부산을 꼭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 후보는 1일 오후 11시 부산진구 선거캠프에서 "저와 국민의힘 후보들에게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주셔서 감사하다"며 부산시민에게 인사를 건넸다. 방송사 개표방송에서 '당선 유력'이 예측된 직후였다.
     
    그는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1년여 이끌어오던 시정을 잠시 중단하고 다소 늦게 선거 운동에 뛰어들었지만, 변함없이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의 마음을 가슴 깊이 새기겠다"며 "시민을 섬기는 좋은 시정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깨끗한 정책 선거를 통해 최선을 다한 민주당 변성완 후보, 정의당 김영진 후보에게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1일 오후 11시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가 당선이 유력해지자 소감을 밝히고 있다. 박진홍 기자1일 오후 11시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가 당선이 유력해지자 소감을 밝히고 있다. 박진홍 기자
    특히 박 후보는 "이번 선거 결과는 윤석열 정부와 지방 정부가 서로 호흡을 잘 맞춰 지역 혁신 발전을 이뤄내 경제발전을 이루고, 공정국가를 실현하라는 국민의 명령이라 생각한다"며 "지역 혁신형 균형발전에 대한 윤석열 정부의 확고한 국정 방향을 부산이 앞장서 구현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어 "2030 세계엑스포 부산 유치, 가덕신공항 조기 개항 등 부산의 미래를 만드는 모든 혁신 사업들을 반드시 성공시키겠다"며 "글로벌 허브 도시, 아시아 디지털 금융 도시, 성숙한 15분 도시로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부산을 꼭 만들어내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부산을 위한 사명을 두 어깨에 걸고 보다 겸손하고, 보다 성실한 자세로 시정에 임하겠다"며 "다시 한번 시민 여러분의 뜨거운 성원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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