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경찰서 제공현직 경찰관이 오토바이를 타고 역주행하다가 승용차와 충돌하는 사고를 냈다.
20일 경북 상주경찰서에 따르면 추석 연휴 첫날인 지난 14일 오후 11시 31분쯤 경북 상주시 편도 1차로에서 상주경찰서 소속 A 경감이 오토바이를 타고 역주행하다 맞은 편에서 달리던 승용차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A 경감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 경감이 앞서가던 차량을 추월하기 위해 중앙선을 넘어 달리던 중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또 음주 운전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A씨의 혈액을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정 의뢰를 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