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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산불진화용 초대형 '치누크 헬기' 도입

대구

    경북도, 산불진화용 초대형 '치누크 헬기' 도입

    경북도 제공(치누크 헬기)치누크 헬기. 경북도 제공
    경상북도가 산불 진화용 초대형 헬기를 구입한다.

    경북도는 산불 발생 초기에 화세를 압도할 수 있는 담수량 1만 리터 이상의 초대형 헬기 도입을 위해 재난안전특별교부세 25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산불진화용 초대형 헬기는 강풍과 야간 등 악 조건 속에서도 산불 진화가 가능하며, 경북 북부지역의 험준한 지형에서도 효과적으로 산불에 대응할 수 있다.
     
    또 지역 원자력 발전 시설 등 주요 국가 기반 시설과 국가 자산인 문화재 등에 대한 보호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경북은 지난 3월 피해 액 1717억 원, 복구 비 3009억 원 등 막대한 피해를 입힌 울진 산불을 비롯해 지형적으로 대형 산불이 자주 발생해 산불 초기 진압을 위한 초대형 헬기 도입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최근 지역에 잇따라 발생하는 대형 산불로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산불 특수대응단 신설 및 산불진화용 초대형 헬기 도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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