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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9일부터 '제1회 수국정원 꽃 축제' 개막

경남

    진주시, 9일부터 '제1회 수국정원 꽃 축제' 개막

    핵심요약

    6월 9일부터 13일까지 월아산 숲속의 진주 일원
    10여 종, 9천여 본 수국 즐기기
    '숲속의 진주에서 국가정원으로' 전문가 초청 세미나도 진행 예정

    진주시청 제공진주시청 제공
    경남 진주시는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5일 간 월아산 숲속의 진주 일원에서 '제1회 수국정원 꽃 축제'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에서는 진주시가 3년 전부터 매년 심고 가꿔온 10여 종 9천여 본의 수국을 즐길 수 있다. 6월 초 개화를 시작한 수국은 7월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여 여름 내내 다채로운 수국을 만끽할 수 있을 전망이다.

    특히 축제 기간에는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창작동요제, 버블공연, 마술, 서커스, 숲속 버스킹 야간공연 등 풍성한 산림문화공연도 펼쳐진다. 개인 SNS에 인증샷을 게재한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선물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진주시는 축제 첫날인 9일 정원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정원 전문가 세미나를 개최한다. '숲속의 진주에서 국가정원으로'를 주제로 열리는 세미나는 발표와 지정토론, 개회식과 특강, 월아산 숲속의 진주 산책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진주시청 제공진주시청 제공
    월아산 숲속의 진주는 개장 이후 지난 5월 말까지 7만 5천명의 시민이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그 중 목공체험 등 각종 체험에 참여한 시민이 3만 명으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의 인기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월아산 숲속의 진주 내 자연휴양림은 4월 15일 개장한 이래 주말과 공휴일 이용률 100%를 포함해 전체 기간 이용률 95%를 기록하며 높은 인기를 보이고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 "앞으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반으로 단계별로 전문가, 행정, 지역주민 거버넌스 구성도 병행하면서 월아산 국가정원 조성에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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