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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회의 어디서 할까' 제주 독특한 장소 13곳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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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회의 어디서 할까' 제주 독특한 장소 13곳 선정

    제주컨벤션뷰로, 생각하는 정원과 환상숲곶자왈공원 등 유니크베뉴 13곳 선정

    제주민속촌. 제주컨벤션뷰로 제공제주민속촌. 제주컨벤션뷰로 제공
    전문회의 시설이 아닌 제주의 독특한 장소에서 국제회의와 전시회, 포상관광을 하는 '유니크베뉴'의 명소로 13곳이 선정됐다.

    제주컨벤션뷰로는 생각하는 정원과 제주민속촌, 환상숲곶자왈공원 등 13곳을 '2022 제주 유니크베뉴' 장소로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유니크베뉴는 기업회의와 포상관광, 국제회의, 전시회 등의 마이스 행사장소로 기존의 컨벤션센터나 호텔 연회장이 아닌 지역의 독특하고 매력있는 공간을 가리킨다.

    제주컨벤션뷰로는 2년만에 이뤄진 이번 유니크베뉴 공모에서 기존의 10곳이 다시 선정됐고 3곳은 새로 포함됐다고 설명했다.

    우수 유니크베뉴는 제주민속촌과 SK 핀크스, 해비치 호텔앤리조트, 환상숲곶자왈공원, 한림공원 등 5곳이다.

    또 롯데호텔제주와 카멜리아힐, 9.81파크, 본태박물관, 생각하는 정원, 드라마2015, 씨에스호텔앤리조트, 상효원 등 8곳은 장려할 만한 유니크베뉴 장소에 선정됐다.
     
    이들 장소는 단순히 회의 기능만을 갖춘 컨벤션센터와 호텔 연회장보다 제주의 자연·문화적 독특함을 느끼거나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는 곳이다.

    제주컨벤션뷰로는 행사의 만찬과 부대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는데도 탁월한 장소로 차별성과 확장성, 안전시설, 지속가능성, 친환경 요소 등 지속가능한 마이스 개최지 제주가 추구하는 방향과 맞다고 밝혔다.

    올해 선정된 유니크베뉴 13곳에는 지원금을 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시설 개선비용과 홍보마케팅 비용으로 사용된다.

    또 이들 베뉴에서 10명 이상이 참가하는 마이스 행사가 열리면 행사 주최측에 일정한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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