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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니로 플러스' 1호차 16년 경력 개인택시 기사에게 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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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아, '니로 플러스' 1호차 16년 경력 개인택시 기사에게 인도

    핵심요약

    니로 플러스, 2018년 출시된 1세대 니로 전기차 기반 파생 PBV
    1호차 주인공 기호경 "택시 운행에 필요한 맞춤 사양…평 좋아"

    권혁호 기아 국내사업본부장(오른쪽)과 니로 플러스 1호차 주인공인 기호경씨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기아 제공권혁호 기아 국내사업본부장(오른쪽)과 니로 플러스 1호차 주인공인 기호경씨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기아 제공
    기아의 첫 번째 목적 기반 모빌리티(PBV·Purpose Built Vehicle)인 '니로 플러스' 택시 전용 모델 1호차 전달식이 열렸다.

    기아는 10일 서울 강서구에 있는 기아 강서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개인택시 경력 16년 차인 기호경(64)씨에게 1호차를 인도했다고 밝혔다.

    니로 플러스는 2018년 출시된 1세대 니로 전기차(EV)를 기반으로 만든 파생 PBV로 택시 전용 모델과 업무용 모델 등 2가지로 출시됐다. 1세대 니로 EV보다 전고가 80㎜ 높고, 실내 구성을 최적화해 여유로운 공간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기아는 도심 주행의 경우 1회 충전으로 433㎞를 주행할 수 있으며 올인원 디스플레이에 내비게이션, 앱 미터, 디지털 운행 기록계를 통합 적용해 편의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1호차 주인공인 기씨는 "니로 플러스는 택시 운행에 필요한 맞춤형 사양으로 동료들 사이에서도 평이 좋다"며 "내연기관 대비 연료비, 유지보수비를 절감할 수 있는 전기차인 데다 넓은 실내 공간도 확보돼 안전하게 운행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차량을 직접 전달한 권혁호 기아 국내사업본부장(부사장)은 "니로 플러스는 택시 서비스 종사자는 물론 법인, 지자체 및 개인 고객의 일상과 여가에 모두 활용할 수 있는 차량인 만큼 고객에게 좋은 선택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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