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자를 적용한 보령사랑상품권 1만 원권과 5만 원권. 한국조폐공사 제공한국조폐공사가 충남 보령시와 함께 '점자 적용 보령사랑상품권'을 발행했다.
스마트폰 활용이 어려운 시각 장애인들의 편의를 위한 것으로 14일 조폐공사에 따르면 지역 상품권 전면에 권종을 나타내는 점자를 적용했다.
1만 원권은 점자를 적용한 전국 최초 상품권으로 5만 원권은 영광군에 이어 전국 두 번째 발행이다.
보령사랑상품권은 가까운 농‧축협에 방문해 살 수 있다. 조폐공사는 다른 지자체에도 점자가 들어간 지역사랑상품권을 공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