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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2025년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 총력

대구

    경북도, 2025년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 총력

     

    경상북도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에 총력 대응한다고 밝혔다.

    경북도와 경주시는 지난해 7월 제32차 APEC 정상회의 유치 의향을 공식 표명하고 올 하반기부터는 본격적인 유치전에 돌입할 예정이다.
     
    경주는 2012년 APEC 교육장관회의, 2015년 세계물포럼 등 각종 국제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등 정부에서 공식 지정한 '국제회의도시'로 2025 APEC 정상회의를 개최할 수 있는 충분한 인프라와 경험을 갖추고 있다
     
    경북도는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 홍보 동영상을 지난 4월부터 이달 30일까지 3개월 간 KTX 열차 내에 송출하고 있으며 역사, 전광판 등을 통한 로드마케팅 및 APEC 유관기관 팸투어도 추진할 예정이다.
     
    문화·체육·산업 등 분야 별 지역 출신 유력 인사를 위원으로 위촉해 'APEC 정상회의 유치 추진위원회'를 발족하고 300만 도민 서명운동을 시작으로 민간부문 붐 업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영석 경북도 일자리경제실장은"유치 신청 지자체 중 유일한 기초자치단체인 경주에서 개최하는 것이 새 정부 공약인 지역균형발전에 부합하기 때문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정상회의 유치는 경주를 비롯해 제주, 부산, 인천 등이 경쟁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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