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전 3시 30분쯤 강릉시 입암동 중앙고교 정문 앞 인근에서 수도관이 파열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복구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회관계망서비스 '강릉시 대신전해드립니다' 캡처강원 강릉시 입암동 인근의 수도관이 파열돼 도로 등이 한때 물바다를 이루면서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14일 강릉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30분쯤 강릉시 입암동 중앙고교 정문 앞 인근에서 수도관이 파열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복구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 사고로 인근 도로에 물이 차고, 일대의 수압이 약해져 수돗물 공급에도 차질을 빚는 등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복구공사는 이날 오후 6시를 전후로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강릉시 관계자는 "노후된 수도관이 파열돼 신속하게 복구공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도로 등에 차 있던 물은 대부분 빠진 상황이고, 인근 지역의 수압은 다소 낮아지겠지만 단수 조치 없이 마무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14일 오전 3시 30분쯤 강릉시 입암동 중앙고교 정문 앞 인근에서 수도관이 파열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복구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