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의회 손용구 의원. 부산시의회 제공부산지역 자연 자산 보전과 생태 관광 활성화를 위한 조례가 제정된다.
부산시 도시환경위원회는 '부산시 생태관광 활성화 및 지원 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손용구 의원(더불어민주당·부산진구 3)이 대표 발의한 이 조례안은 부산의 자연 경관과 생태 자원의 가치를 높이고, 자연 자산 보존을 위한 근거 내용을 담았다.
조례안에는 생태관광활성화위원회 설치·운영에 관한 사항, 생태관광활성화 사업 및 지원에 관한 사항, 생태관광활성화 사업 및 지원에 관한 사항 등을 적시했다.
손용구 의원은 "잘 보전된 자연자원은 부산시민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든다"며 "자연친화적인 생태관광이 성공적으로 정착해 부산의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조례안은 오는 21일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