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의회 제공경북 포항시의회(정해종 의장)는 17일 제294회 임시회를 끝으로 제8대 시의회 4년간의 임기를 마무리했다.
제29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공직선거법' 및 '경상북도 시․군의회 의원 정수에 관한 조례'일부 개정에 따라 포항시의회 의원 정수가 32명에서 33명으로 변동됨에 따라 자치행정위원회의 위원 정수를 기존 7명에서 8명으로 변경했다.
이어 개정지방자치법에 의해 기존 자치단체장이 제출하였던 주민청구 조례안을 의결기관인 의회에 직접 제출하도록 변경돼 불필요해진 '포항시 주민의 조례 제정 및 개폐 청구에 관한 조례'를 폐지하는 등 총 23건의 안건을 처리하며 제8대 포항시의회의 공식 의사일정을 모두 마쳤다.
지난 2018년 7월 출범한 제8대 포항시의회는 '소통하는 참된의정, 시민중심 열린의회'를 구현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민생안정과 지역발전을 위한 조례 제․개정과 대의기관으로서 시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민의를 대변하고 포항발전과 시민 복리증진을 위해 힘써 왔다.
포항시의회 제공제251회 임시회부터 제294회 임시회까지 정례회 8회, 임시회 36회 총 44회, 385일간의 회기를 통해 777건의 안건을 심사하고 처리했다.
4회에 걸친 행정사무감사와 49건의 시정질문, 156건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정에 대한 견제와 감시 기능에 충실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과 대안을 제시했다.
제8대 포항시의회의 의원발의 조례는 97건으로 지역 현안 및 시민의 복리증진에 집중했다.
이밖에도 시의회는 전체의원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연수와 타도시 선진지 벤치마킹, 의정활동과 관련한 다양하고 활발한 연구모임 활동을 통해 의정활동 전문성과 정책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했다.
정해종 의장은"지난 4년간 포항시의회가 진정한 시민의 대의기관으로 소임을 다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