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제공광주광역시는 코로나가 우리 아이들에게 끼친 영향을 알고 슬기롭게 대처할 방법을 함께 고민해 보기 위해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캠페인 대국민 공개강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광주시, 광주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5개 자치구 정신건강복지센터,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가 함께하는 이번 강좌는 '포스트 코비드 시대를 맞이하는 우리 아이들'이라는 주제로 오는 21일부터 7월13일까지 모두 5회에 걸쳐 진행된다.
오는 21일(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 동구벤처빌딩), 23일(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 꿈나무 사회복지관), 29일(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 남구청소년수련관/광산구정신건강복지센터, 수완문화체육센터), 7월 13일(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 518교육관) 개최된다.
이번 강좌는 광주지역 소아청소년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6명)가 강사로 나서 제1강 '코로나가 우리 아이들에게 끼친 영향'과 제2강 '코로나시기-슬기롭게 대처하기'로 진행된다.
특히 코로나로 갑자기 찾아온 비대면 시대에 우리 아이들의 발달 시기별 어려움과 생물학적 영향을 살펴보고, 코로나 시기 영·유아, 학령기, 청소년기 등 성장기별로 슬기롭게 대처할 방법을 소개한다.
광주시 임진석 건강정책과장은 "2년이 넘도록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 팬데믹을 겪어온 아이들과 부모에게 이해와 위로를 제공하고, 포스트 코비드 시기에 조금이나마 지혜를 얻는 유익한 시간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강좌에 관심있는 시민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과 문의는 각 자치구 정신건강복지센터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