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가짜 해외 명품 제조·판매 무더기 적발
해외 명품을 위조한 일명 '짝퉁' 제품을 팔아온 판매업자들이 경기도에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달부터 지난 10일까지 수원과 용인, 화성 등지에서 짝퉁 제조와 판매에 대한 수사를 벌여 13명을 상표법 위반 혐의로 형사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압수된 물품은 의류와 가방, 악세사리 등 총 2천72점으로, 시세로는 14억2천만 원 상당입니다.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정책토론회, 24일 개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한 정책토론회가 오는 24일 오후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개최됩니다.
정책토론회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당선인과 시도의원 당선인,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당위성과 법적 과제, 구체적인 설치 방안 등을 논의합니다.
경기도지사직 인수위원회는 국민의힘 경기도당 김성원 위원장과 더불어민주당 김민철 의원이 공동 주최자로 참여해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여야 협치의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성남시, 무료법률상담실 대면 운영 전환
경기도 성남시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전화상담으로 진행하던 무료 법률상담을 대면 방식으로 전환합니다.
성남시 무료 법률상담은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법률상담관과 시청 회의실에서 일대일 대면 상담으로 진행됩니다.
상담 예약은 전화로 가능하고 성남시청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예약시스템이 올해 하반기 도입될 예정입니다.
세계장애인역도대회서 강제추행…우즈베크 선수 5명 체포
세계장애인역도대회에 출전한 우즈베키스탄 선수들이 다른 국적 장애인 선수들을 강제 추행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평택경찰서는 특수강제추행 등의 혐의로 A씨 등 5명을 긴급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 등은 어제 오전 1시쯤 선수단 숙소로 쓰이는 평택의 한 호텔 옥상에서 다른 나라 선수 2명에게 술을 먹이고 신체 부위를 만지는 등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용인시, 경유차 폐차 후 LP가스 화물차 구매…최대 300만원 지원
경기 용인시는 노후 경유차를 폐차한 뒤 LP가스 화물차를 구매하는 용인 시민에게 최대 300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합니다.
대상은 지난해 12월 1일 이후 덤프트럭과 콘크리트 믹서트럭, 콘크리트 펌프트럭 등 건설기계 3종 또는 노후 경유차를 폐차해 말소한 뒤 LP가스 1t 화물차량을 구매한 개인이나 기관으로, 용인시가 대당 200만원씩 지원합니다.
아울러 구매자가 소상공인일 경우에는 100만원을 추가로 지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