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 가실성당에 내고장 바로알기 참가자들이 방문한 모습. 경북문화관광공사 제공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국내관광활성화를 위해 직원들이 직접 현장을 둘러보고 관광지 실태점검과 신규상품개발을 하는 '내고장 바로알기' 프로그램을 지난 22일부터 1박 2일간 호국 보훈과 인문학의 고장인 영천과 칠곡에서 진행했다.
공사 임직원 30여 명은 영천과 칠곡의 우수한 문화관광자원을 살피고 체험하며 코로나 엔데믹 시대 이후 도내 관광객 유치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관광수용태세 점검과 더불어 오는 7월 출발하는 민선 8기와 코로나 엔데믹에 맞춰 '관광의 힘으로, 새로운 경상북도'라는 슬로건도 개발했다.
또 주요 관광지를 '경북찬스(가칭)' 통합플랫폼에 포함할 수 있는 방안과 메타버스 운영,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핀셋마케팅 고도화 방안 강구 등 23개 시군 관광 콘텐츠의 실질적인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실무자들의 이해도를 높이는데 주력했다.
공사 김성조 사장은 "경북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직접 발굴하고 상품화해 보다 많은 관광객이 경북에 찾아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