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선별검사소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박종민 기자경북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200명 발생해 지난 1월 이후 5달 만에 가장 적은 수를 기록했다.
경상북도는 27일 0시 기준 도내에서는 19개 시군에서 200명(국내 190, 국외 10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수는 79만689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확진자 200명은 지난 1월 19일(0시 기준) 14개 시군에서 170명이 나온 이후 5달 만에 가장 낮은 기록이다.
최근 1주일간은 국내 2480명(해외유입 제외)이 추가돼, 하루 평균 354.3명이 확진됐다.
지역별로는 구미가 54명으로 가장 많았고 포항 50명, 경주 26명, 경산 13명, 울진 10명, 영주 8명, 칠곡 8명, 영천 6명, 안동 5명, 성주 4명, 김천 3명, 예천 3명, 상주 2명, 영양 2명, 영덕 2명, 의성 1명, 청송 1명, 봉화 1명, 울릉 1명이다.
문경과 군위, 청도, 고령 등 4개 시군에서는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사망자는 이틀째 나오지 않아 누적 1401명을 유지했고, 중증환자 치료 병원 3곳(병상 65개)에서도 이틀 연속 환자가 추가되지 않았다.
한편, 경북은 2035명이 재택치료 중이고 이 가운데 집중관리군은 169명(8.3%)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