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지사직인수위, '경기 청년 찬스' 시행
경기도지사직 인수위원회는 '경기 청년 찬스' 사업의 일환으로 '경기청년학교'와 '경기청년사다리', '경기청년갭이어' 등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자형 인수위 사회복지분과위원회 부위원장은 오늘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김동연 도지사 취임 이후 청년들에게 자기주도와 기회보장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사업들을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부위원장은 또 민선 7기에 도입돼 만족도가 높은 '청년 기본소득'과 '청년 면접수당' 등은 확대·시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경기도 1인 가구 셋 중 하나 월소득 100만 원 미만"
지난해 경기도 1인 가구 셋 중 하나는 월평균 소득이 100만 원 미만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기도 1인 가구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월평균 가구소득은 100만 원 미만이 36.6%, 100만 원에서 200만 원이 23.9%, 200만 원에서 300만 원이 20.7%로 조사됐습니다.
1인 가구의 생활비 지출은 주거비가 30.5%로 가장 많았고, 식료품비 25.2%. 보건·의료비 20.7% 순이었습니다.
안산시, '4·16 늘풂학교' 운영
경기도 안산시는 세월호 참사의 교훈을 통해 생명존중과 안전사회의 가치를 배우는 '2022년 4.16늘풂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4.16늘풂학교'는 안산시가 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와 협력해 2020년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세월호 유가족이 선생님으로 참여합니다.
올해는 다음 달 16일부터 8월 20일까지 매주 토요일 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 대강당 등에서 공방놀이터와 나눔교실, 노래공작소, 연극교실, 희망목공방 등 5개 교실이 운영됩니다.
경기도, 수상레저 합동단속…"안전사고 예방"
경기도가 여름철 수상레저 성수기를 맞아 다음달 2일부터 9월 17일까지 내수면 수상레저 합동단속을 실시합니다.
경기도와 시군 담당자, 해경으로 구성된 합동단속반은 청평호를 비롯한 남·북한강 등 주요 수상레저 활동지에서 주말과 휴가철에 집중 단속을 벌일 계획입니다.
주요 단속사항은 안전장비 미착용과 무면허, 주취 조종, 정원 초과, 보험 가입내역 의무 게시 이행 여부 등입니다.
경기도, 계곡·하천 옆 야영장 특별 안전점검
경기도가 다음달 1일까지 장마철 집중호우로 사고 위험이 큰 계곡과 하천 인근 야영장에 대해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합니다.
점검 대상은 계곡·하천 주변에 있어 침수나 산사태 등이 우려되는 야영장 74곳입니다.
경기도는 시군과 협조해 폭우 시 대피계획 수립과 사전 안내 여부, 대피로 안내 표지판과 배수시설 설치 상황 등을 점검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