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 제공경북 울릉군 제46대 남한권 군수 취임식이 1일 울릉한마음회관에서 열렸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취임사에서 '군민이 주인인 열린군정', '다함께 누리는 희망복지', '웃음꽃 피우는 지역경제', '새로운 가치의 농수산업', '매력이 넘치는 생태관광'을 5대 군정방침으로 밝혔다.
특히, "군민과 함께 '새희망 새울릉'을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취임식 특별 이벤트로 각계각층의 주민을 대표하는 뜻을 담은 '군민의 목소리' 희망 메시지 영상이 큰 호응을 얻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취임식 행사 직후 사무인수서에 서명하고 즉시 정상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첫 행보로 기자 간담회를 진행해 소통 행정 구현에 의지를 보였으며, 출입기자들의 의견들을 청취하고 건의사항을 수렴하여 울릉 군정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또, 관내 주요기관을 방문하고, 군과의 긴밀한 협조체제를 위해 환담할 계획이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군민이 행복해야 한다는 것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더욱 편안해지는 바닷길과 새롭게 열리는 하늘길을 통해 언제든 다시 찾을 수 있는 울릉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같은 신념을 담아 '행복한 군민 다시 찾는 새울릉'을 군정 목표로 정하고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