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상공회의소 제공경북 포항상공회의소(문충도 회장) 경북지식재산센터는 지난 29일 포항 소재 중소기업 IP(지식재산) 바로지원 사업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포항 소재 중소기업 IP(지식재산) 바로지원 사업'은 포항시와 특허청이 공동으로 지원하는 지역지식재산 창출지원사업의 일환이다.
포항 소재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등이 디자인 전문회사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중소기업 경영 현장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지식재산 애로사항에 대해 적시 해결 및 컨설팅을 해주는 사업이다.
이번 중간보고회에서는 육류 박스 포장디자인개발의 주식회사 고기는, 지하수 담수 수자원 브랜드개발의 ㈜아이티수성 2개사를 대상으로 현재까지 진행된 과업경과에 대한 중간점검이 이루어졌다.
심의위원은 각 기업이 보유한 브랜드, 디자인 니즈에 맞춘 진단 분석을 통해 내·외부 환경분석, 전략수립, 컨셉설계, 브랜드/디자인 후보안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다.
보고회에서 나온 의견을 반영하여 8월경에 최종 결과물을 도출할 예정이다.
배상철 센터장은 "포항 소재 기업들이 지원사업을 통해 현장에서 마주한 지식재산 애로사항 해결과 함께 기술력 강화와 새로운 성장 활로 찾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