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용인·화성·동두천에 공업 지역 73만 4천㎡ 배정
경기도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난개발을 막기 위해 올 하반기 용인과 화성, 동두천 등 3개 시에 산업단지 외 공업지역 물량 73만4천㎡를 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구체적 배정 물량은 용인시 2만4천㎡, 화성시 12만5천㎡, 동두천시 58만5천㎡ 등 입니다.
경기도는 3개 시의 입지 적정성과 토지이용계획, 기반 시설 계획 등 세부 사업 계획 검토를 거쳐 최종 확정할 방침입니다.
경기도, '코로나19 866일간의 대응' 기록물 발간
경기도는 지난 2년 5개월간의 코로나19 대응 과정 등을 담은 '경기도 보건의료부문 코로나19 대응기록'을 발간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보고서는 경기도가 코로나19 방역대책반을 구성한 2020년 1월 17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 해제 이후인 올 5월 31일까지 866일간의 방역 및 의료 대응 등을 165쪽 분량으로 정리했습니다.
경기도는 대응기록을 향후 감염병 대응체계 방향 모색과 정책 개발에 활용할 계획입니다.
경기도, 8월까지 워터파크 7곳 안전점검
경기도가 8월 말까지 용인 캐리비안베이 등 경기도 내 워터파크 7곳을 대상으로 종합 점검을 실시합니다.
주요 점검 사항은 슬라이드 등 물놀이 장치 결함 유무, 유해위험물 관리실태와 각종 시설물 작동상태, 안전요원 배치 여부 등입니다.
경기도는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안내 조치하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지속적으로 이행여부를 확인할 계획입니다.
안성 공장서 60대 노동자 숨져‥중대재해처벌법 조사
경기도 안성의 한 철강공장에서 60대 노동자가 작업 도중 사고로 숨져 노동 당국이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젯밤 10시 40분쯤 안성 동일제강 공장에서 기기를 이용해 철강선 이음부를 연마하던 66살 A 씨가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노동부는 작업 중지를 명령한 뒤 동일제강 측의 중대재해처벌법,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안산시 특사경, 미세먼지 관리 소홀 업체 6곳 적발
경기도 안산시 민생특별사법경찰팀은 미세먼지 관리가 소홀한 사업장 6곳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적발 유형을 보면 비산먼지 발생 억제조치 미이행 공사장 3건과 미신고 대기배출시설 설치·운영 2건, 대기방지시설 훼손·방치 1건입이다.
안산시 특사경은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고농도 미세먼지가 발생할 것으로 의심되거나, 미세먼지 관리가 취약한 사업장 등 70곳에 대해 수사를 실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