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대 울산시의회 전반기 의장에 선출된 김기환 의원. 울산시의회 제공제8대 울산시의회 전반기 의장에 국민의힘 김기환 의원이 선출됐다.
울산시의회는 7일 제23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3선 광역의원을 지낸 김 의원을 만장일치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동료 의원들이 엄중한 자리를 맡겨주신 것은 과거의 경험과 경륜을 바탕으로 새로운 시대에 걸맞은 역할과 책임을 다해달라는 뜻이라고 생각한다"며 "16년간의 지방의회 경험으로 동료 의원들의 의정활동에 밀알이 될 수 있도록 조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시의회는 이날 제1부의장에 이성룡 의원, 제2부의장에 강대길 의원을 각각 만장일치로 뽑았다.
5개 상임위원장도 모두 만장일치로 선출했는데 운영위원장에 정치락, 행자위원장에 김종섭, 환경복지위원장에 이영해, 산업건설위원장에 문석주, 교육위원장에 홍성우 의원이 각각 당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