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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제주도정 첫 업무보고…도의회 임시회 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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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영훈 제주도정 첫 업무보고…도의회 임시회 개회

    제407회 제주도의회 임시회 8일간의 회기로 11일 개회
    김경학 의장 "세상은 빛의 속도로 변하고 있다. 대응 전략도 바뀌어야"
    오영훈 지사 "도의회와 협력하며 제주 변화 혁신 이끌겠다"

    오영훈 제주도정의 첫 업무보고를 받기 위한 제주도의회 제407회 임시회가 11일 개회헀다. 제주도의회 제공오영훈 제주도정의 첫 업무보고를 받기 위한 제주도의회 제407회 임시회가 11일 개회헀다. 제주도의회 제공
    오영훈 제주도정의 첫 업무보고를 받기 위한 제주도의회 제407회 임시회가 11일 개회했다.

    김경학 제주도의회 의장은 이날 오후 2시 제407회 임시회 개회사에서 "도의회를 '잘 사는 제주, 안전한 제주, 희망 넘치는 제주'로 한 단계 더 발전시키는 정책설계소로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김 의장은 "세상은 빛의 속도로 변하고 있고 사고방식, 대응 전략이 바뀌어야 뒤따라갈 수 있다"며 "새로운 변화에 대한 무한한 관심을 가지고, 제주의 미래 지도를 만든다는 각오로 끊임없이 배우고 공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인사말에서 "민의의 전당인 도의회를 늘 존중하며 제주의 변화와 혁신을 이끌고 제주의 가치와 도민 한분 한분의 삶이 더 빛날 수 있도록 의회와 함께 머리를 맞대며 더 나은 내일의 길을 찾겠다"고 다짐했다.

    오 지사는 "민선8기 도정과 제12대 도의회는 앞으로 제주의 미래 4년을 함께 할 동반자"라며 "두 번의 도의원과 두 번의 국회의원 경험을 살려 도의회와 협력하면서 일하는 도정을 만들어 제주의 변화와 혁신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제주도의회는 이날 제407회 임시회 개회를 시작으로 오는 18일까지 8일간 회기를 연다.

    민선 8기 오영훈 제주도정과 김광수 교육행정 출범 후 첫 주요 업무보고를 받고 조례안 17건과 동의안 17건, 결의안 1건 등 안건 35건을 심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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