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후 10시 40분쯤 부산 부산진구 한 주택가 야산에서 야생 멧돼지가 출현해 사살됐다. 부산진경찰서 제공 부산의 한 주택가 야산에 야생 멧돼지 한마리가 출현해 사살됐다.
14일 부산진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40분쯤 부산 부산진구 초읍동의 한 주택가 야산에서 멧돼지가 올가미에 걸려있다는 주민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유해조수팀 엽사가 이날 오후 11시 45분쯤 멧돼지 한 마리를 사살했다.
멧돼지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다.
유해조수팀은 사체를 수거한 뒤 부산진구청에 넘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