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부산 사하구 조선소 선박 화재 현장. 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부산의 한 조선소에서 수리 중이던 선박에 불이 나 수백만원대 재산피해가 났다.
14일 오전 9시 10분쯤 부산 사하구 한 수리조선소에서 수리 중이던 A호(6300t) 갑판에서 불이 나 40분 만에 꺼졌다.
불은 선박 일부와 장비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55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으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수리 작업 중 용접 불티가 튀며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