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화 '토르: 러브 앤 썬더' 스틸컷.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제공우주 바이킹 시대를 연 '토르: 러브 앤 썬더'가 250만 관객 돌파를 기념해 화제의 명장면 3가지를 공개했다.
1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토르: 러브 앤 썬더'(감독 타이카 와이티티)는 누적 관객 수 253만 6147명을 기록했다.
'토르: 러브 앤 썬더'는 천둥의 신 토르가 킹 발키리, 코르그 그리고 마이티 토르로 거듭난 전 여자친구 제인과 팀을 이뤄 신 도살자 고르의 우주적 위협에 맞서는 마블의 코스믹 엔터테이닝 블록버스터로, 북미 주말 박스오피스 2주 연속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먼저 '토르: 러브 앤 썬더'에서는 크리스 헴스워스의 매력을 한껏 쏟아부은 토르의 유쾌한 솔로 액션 시퀀스가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엔드게임' 이후 우주를 모험하던 토르는 이번 작품에서 긴 장발과 가죽 재킷을 입고 지금껏 본 적 없는 패션과 분위기로 등장, 화려한 패션만큼이나 짜릿하고 힙한 액션을 선보인다. MCU(마블시네마틱유니버스) 내 독보적인 능력과 파워를 가진 히어로인 그는 총천연색 우주 행성을 쉴 새 없이 누비며 몰아치는 솔로 액션으로 관객들의 눈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할리우드 액션 배우 장 끌로드 반담이 출연해 전 세계적으로 엄청난 화제를 모았던 트럭 광고를 오마주한 다리 찢기 액션 연기 등 '토르' 시리즈만의 재치 있는 연출이 더해지며 이를 알아본 관객들 사이에서 폭소를 유발하는 액션에 대한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외화 '토르: 러브 앤 썬더' 스틸컷.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제공토르뿐만이 아니다. 이른바 '팀 토르'의 통쾌하게 터지는 액션은 미국 하드 록 밴드 건즈 앤 로지스의 경쾌한 록 스피릿과 만나 더욱더 흥을 끌어올린다. 레드 제플린의 '이미그런트 송'(Immigrant Song)으로 관객들의 귀를 호강하게 만들었던 타이카 와이티티 감독은 이번엔 GNR(건즈 앤 로지스)로 돌아왔다.
전설적인 존재 제우스를 비롯한 신들의 도시 옴니포턴트 시티를 찾아간 토르와 마이티 토르, 킹 발키리, 코르그 등 '팀 토르'의 모습 사이로 흐르는 '스위트 차일드 오 마인'(Sweet Child O' Mine)을 비롯한 강렬한 로큰롤 사운드는 관객들을 더욱 흥겹게 만든다.
외화 '토르: 러브 앤 썬더' 스틸컷.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제공압도적 신스틸러의 등장 역시 '토르: 러브 앤 썬더'를 더욱 흥미롭게 만드는 요소다. 이미 모든 관객을 사로잡은 스톰 브레이커를 비롯해 우주 염소 투스그라인더와 투스나셔 콤비의 활약을 빼놓을 수 없다.
이번 작품에서 처음 등장하는 우주 염소 투스그라인더와 투스나셔는 독특한 울음소리와 예측할 수 없는 행동들로 스크린을 장악하며 등장과 동시에 MCU 역대급 존재감의 신스틸러로 자리 잡았다. 우주 염소들의 유쾌한 매력과 빛나는 활약에 마음을 빼앗긴 관객들은 "염소 울음소리 아직 귀에 울림ㅋㅋㅋ"(ditl****) "염소 너무 웃겨ㅋㅋㅋ"(dbwl****)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록 스피릿 충만한 우주 바이킹의 모험을 담은 '토르: 러브 앤 썬더'는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