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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초등생 흉기 피습 사건, 서로 모르는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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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춘천 초등생 흉기 피습 사건, 서로 모르는 사이

    지난 12일 오후 8시 30분 쯤 강원 춘천시 한 아파트에 옥상에서 A(17)군이 뛰어내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진유정 기자지난 12일 오후 8시 30분 쯤 강원 춘천시 한 아파트에 옥상에서 A(17)군이 뛰어내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진유정 기자
    강원 춘천의 한 아파트 엘리베이터에서 초등학생을 흉기로 찌르고 10대 피의자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과 관련해 경찰 수사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이 둘은 아무런 관계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21일 강원경찰청에 따르면 피해자와 그 가족, 피의자 A(17)군 부모 등의 진술, 그리고 이들의 3개월간 휴대전화 통화 기록 확인에서 이들은 전혀 면식이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이 피해자의 휴대전화를 가족 동의를 얻어 디지털포렌식을 통해 분석한 결과 A군의 연락처나 연락을 주고받은 기록은 없었다.

    경찰은 A군의 휴대전화와 컴퓨터를 대상으로 한 포렌식 분석도 빠른 시일내 조사할 예정이다.

    한편 A군은 지난 12일 오후 7시 8분쯤 강원도 춘천 석사동의 한 아파트 엘리베이터에서 초등학생인 B양에게 흉기를 휘두른 뒤 택시를 타고 약 3㎞를 도주, 한 아파트 옥상에서 뛰어내려 숨졌다.

    B양은 목부분을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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