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고창군 2022년 전국 지자체 일자리 대상에서 우수상(지역일자리 목표공시제 부문)을 차지했다. 고창군 제공전북 고창군(군수 심덕섭)이 21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2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고창군은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과 함께 7천만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2020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사업부문 우수상, 2021년 공시제 부문 우수상에 이어 3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는 지방자치단체장이 임기 중 군민들에게 지역 특성과 여건에 맞는 일자리 창출 목표와 추진 대책을 매년 공시하고 실천하는 제도다.
고용노동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일자리 창출 의지와 실천계획, 집행 및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고 있다.
군은 이번 평가에서 고창 전통브랜드 작물 발굴 육성, 생태 관광을 통한 일자리 창출 등 지역 여건과 특성을 고려한 일자리 창출 전략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그린UP 일자리 브랜딩을 통한 일자리 창출 전략 수립 △지역현안 5대 핵심부문 선정 및 대응 정책 △발효식품 산업화를 통한 일자리 프로젝트 △생태관광을 통한 프로젝트 등이 호평을 받았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계층별 맞춤형 일자리 사업 추진을 통해 군민 모두가 일하기 좋은 도시 만들기에 역량을 집중하고, 양질의 일자리가 지속해서 양산되는 일자리창출 생태계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