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경남도당 제공정점식(통영고성) 국회의원이 국민의힘 경남도당 위원장에 선출됐다.
국민의힘 경남도당은 지난 22일 도당에서 도당위원장 선출을 위한 운영위원회를 열어 단독 등록한 정 의원을 도당위원장으로 선출하는 건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정 위원장은 "국민의힘은 대선, 지방선거에서 승리하며 국민들과 도민들게 과분한 사랑을 받았지만 최근 새 정부와 당 지지율이 동반 하락하며 위기를 맞고 있다"며 "게다가 물가는 치솟고 민생경제도 어려워지는데 코로나도 재확산 추세에 있어 대외적 상황도 좋지 않다. 이럴 때일수록 무엇보다 더 낮은 자세로 국민과 도민만을 바라보고 초심으로 돌아갈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정 위원장은 그러면서 "국민과 도민들의 목소리에 귀기울여 민의를 반영하고 각종 현안에 대해 개선방안을 마련‧실천해 나갈 때 비로소 우리 국민의힘은 국민의 신뢰와 지지를 되찾아 올 수 있을 것"이라면서 "저와 함께 '다시 도약하는 경남, 더 신뢰받는 국민의힘, 함께 잘 사는 도민'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정점식 신임 도당위원장은 중앙당 최고위원회의의 승인 후 1년 임기를 시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