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CBS 제 19대 이경범 대표 취임 감사예배가 26일 강원도 춘천시 서면 강원CBS사옥에서 열렸다. 손경식 기자강원CBS 제 19대 이경범 대표 취임 감사예배가 26일 강원도 춘천시 서면 강원CBS사옥에서 열렸다.
이 자리서 권오서 춘천중앙감리교회 원로목사(제 26대 CBS재단이사장)는 '영향력 있는 사람"이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신임 이 대표는 자신이 아닌 공동체의 유익을 구하는 본을 보이고 직원들이 합심하면 강원CBS의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축하했다.
이수형목사(순복음춘천교회 담임, 춘천운영이사장)는 축사에서 "강원CBS의 역할이 춘천과 원주에서 강릉까지 넓어져 어려움도 있겠으나 복음방송의 지경이 넓어졌으니 축하할 일"이라고 축하했고, 이상천목사(강릉장로교회 담임, 강릉운영이사장)는 "어려운 시기에 새롭게 통합돼 시작하는 강원CBS가 이 대표를 중심으로 선교 사명을 잘 감당해 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헌영목사(원주제일감리교회, 원주운영이사장)는 "춘천과 원주, 강릉은 이제 한팀임으로 대표와 직원, 각 운영이사회가 서로 보조를 맞춰 달려간다면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즐기면서 목표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격려했다.
이경범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새로운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강원CBS와 영동CBS의 조직과 인력을 재배치하게 됐고 이를 통해 강원도내 전체로 영향력을 강화해 방송선교의 역할과 언론의 사명을 충실히 수행하겠다"며 지역 교계의 끊임없는 기도와 협력을 당부했다.
신임 이 대표는 CBS본사 콘텐츠본부 디지털기술국장, 본사 경영본부장, 강원영동CBS본부장을 역임했으며 강원CBS와 강원영동CBS 대표를 겸임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