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지역 신속항원검사소. 손경식 기자강원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달만에 다시 3천 명대로 늘어났다.
27일 강원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새벽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원주 680명, 춘천 591명, 강릉 502명, 속초 213명, 동해 169명 등 모두 3303명이다.
전날보다는 825명이, 일주일 전과 비교하면 1100명이 각각 증가한 수치다.
특히 지난 4월26일 이후 3달만에 처음으로 강원도내 신규 확진자가 3천 명대로 다시 늘어나며 대규모 확산에 대한 우려를 주고 있다.
다행히 추가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은 가운데 누적 확진자는 55만5922명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