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강구항 SUV 해상 추락…80대 운전자 숨져

울진해경 제공

경북 영덕 강구항에서 SUV차량이 바다로 추락해 80대 운전자가 숨졌다.

1일 울진해양경찰서(최원식 서장)에따르면 이날 새벽 3시 50분쯤 영덕 강구항 내 해상에 차량이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수중수색을 통해 물속에 있는 SUV차량 1대와 차 안에 있던 A(80대)씨를 발견했다.
 
해경은 A씨 외 다른 동승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하고, 차량을 인양해 주변 CCTV를 확인하는 등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