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민단체 '항만 공공개발 여야민정 공동대응 협의기구' 제안
인천지역 경제계‧시민단체가 인천신항 배후단지 민간개발사업의 공공개발 전환 등을 위해 인천시에 여야민정 공동대응 협의기구를 만들자고 제안했습니다.
인천경실련과 평화복지연대, 인천상공회의소, 인천항만물류협회 등은 오늘 유정복 인천시장을 만나 이같은 내용을 제안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최근 해양수산부가 인천신항 배후단지를 대형건설사 주도의 민간개발로 밀어붙여 항만 사유화와 난개발 우려가 있어 이를 공공개발로 전환하겠다는 공약을 낸 유정복 시장과 문제 해결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인천시시민상' 후보자 공모…오는 26일까지
인천시는 오는 26일까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시민에게 수여하는 '인천시 시민상' 후보자를 공모한다고 2일 밝혔다.
후보자는 사회공익·산업발전·효행 등 3개 부문 11개 분야로 나눠 받고 2022년 10월15일 기준 인천 지역에 5년 이상 거주한 시민이어야 합니다.
후보자는 군수나 구청장, 인천시 실·국·본부장 등 각급 기관·단체장의 추천을 받아야 하며 인천시청 총무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지원할 수 있습니다.
인천중기청, 다음 달 5~7일 우수제품 판매전
인천중소벤처기업청은 인천시와 공동으로 다음 달 5~7일 인천문화예술회관 야외광장에서 '중소기업 우수제품 특별판매전'을 연다고 밝혔습니다.
이 행사는 코로나19 사태로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돕기 위한 취지로, 생활용품·패션잡화 등 소비재 완제품을 취급하는 업체 30곳이 참가한다.
인천중기청은 오는 12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은 뒤 제품 우수성·적합성·경쟁력 등을 평가해 참가 대상업체를 선정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