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제공
경남 남해군보건소는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폭염대비 체제로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의료인력에게는 휴식 공간을 비롯해 긴팔가운 4종 세트와 냉방조끼를 제공했다.
검사를 받는 방문자를 위해 야외용 냉방기와 그늘막을 설치했으며, 쿨토시 등 폭염예방 편의 물품을 제공하고 있다.
온열질환 응급환자 발생을 대비해 남해병원과 남해소방서와 연계한 후송체계를 재정비했다.
곽기두 보건소장은 "나 먼저 우리먼저 방역수칙을 지킨다면 지혜롭게 이 순간을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