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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 한국족보박물관서 '가방에 담아가는 뿌리공원'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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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 중구, 한국족보박물관서 '가방에 담아가는 뿌리공원' 운영

    한국족보박물관 '가방에 담아가는 뿌리공원' 프로그램. 중구 제공 한국족보박물관 '가방에 담아가는 뿌리공원' 프로그램. 중구 제공 
    대전 중구(구청장 김광신)는 오는 4일부터 31일까지 한국족보박물관에서 평일이면 사전 접수 없이 체험 가능한 '가방에 담아가는 뿌리공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행사는 여름방학을 맞아 한국족보박물관을 찾는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뿌리공원 만의 특화 프로그램으로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한국족보박물관 1층 전시실 광개토대왕릉비 앞에서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어린이가 직접 조립해 만든 골판지 가방에 뿌리공원 성씨조형물 244기를 사진으로 만든 스티커를 붙여 자신만의 특별한 가방을 만드는 작업이다.

    중구는 이번 프로그램이 성씨조형물 사진을 하나씩 살펴보며 성씨의 유래와 조형물의 의미를 알아보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체험과 관련된 문의는 한국족보박물관 누리집 또는 학예연구실로 하면 된다.

    김광신 중구청장은 "박물관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이 온라인 사전 예약이라는 문턱으로 노년층 주민들이 손자와 함께 참여하는 데 걸림돌이 되고 있다"며 "이번 제도 개선을 통해 부모와 자녀, 조부모와 손주가 공유하는 추억을 만들고 뿌리공원의 의미를 돌아보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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