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청 전경. 울진군 제공경북 울진군은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울진사랑 알뜰 경제왕'을 선발한다.
이번 행사는 울진을 찾는 관광객들의 활발한 소비활동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했다.
울진사랑카드 사용자를 대상으로 8월부터 11월까지 4개월 동안 사용금액이 많은 상위 20명을 선정한다. 이 기간 울진사랑카드를 사용하면 자동으로 참여할 수 있다.
12월 안에 상위 사용자를 선발해 20만원씩 울진사랑카드 포인트로 지급할 예정이다.
울진군은 추석을 앞두고 할인한도 상향도 준비하고 있다.
울진사랑카드 가맹점은 지난 7월을 기준으로 2500곳에 달한다.
울진군은 가맹점 확대를 위해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 '그리고'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알뜰 경제왕 선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