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의회 제공AI영재고 유치전에 충북 괴산군도 가세하고 나섰다.
괴산군의회는 5일 열린 제311회 임시회에서 AI영재고 괴산군 유치를 위한 건의문을 채택했다.
군의회는 건의문을 통해 우리 괴산군은 AI영재고 유치를 교육 불평등 해소와 교육 공공성 강화 측면에서 지역 소멸 방지를 위한 생존의 문제로 인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AI영재고 유치를 위한 괴산의 경쟁력으로, 전국 최고 수준의 교통 접근성과 K-반도체 벨트와 관련한 관련산업의 성장 가능성, 지역 대학과의 연계, 군민 장학금 적극 활용 등을 들었다.
괴산군의회는 건의문을 교육부와 충청북도, 도교육청 등 관계기관에 전달할 계획이다.
정부 정책 과제이자 김영환 충북지사, 윤건영 도교육감의 핵심 공약이기도 한 AI영재고 설립과 관련해 도내에서는 청주시와 혁신도시를 끼고 있는 진천과 음성, 또 충주시, 영동군과 보은군이 큰 관심을 보이며 유치를 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