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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폰 절도범 잡고 보니 뺑소니 수배 중인 중국인 불법체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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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이어폰 절도범 잡고 보니 뺑소니 수배 중인 중국인 불법체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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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토바이를 몰다 뺑소니 사고를 내 수배를 받던 중국 불법체류자가 무선 이어폰을 훔쳐 달아나다 경찰에 체포됐다.
     
    전북 전주덕진경찰서는 8일 절도와 도로교통법상 무면허 운전, 특정범죄가중법상 도주치상 혐의로 20대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7일 오전 9시 55분쯤 전주시 덕진구 기린대로의 한 편의점에서 무선 이어폰을 훔쳐 오토바이를 타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A씨를 체포해 신원 조사를 한 결과 그는 수배 명단에 오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에 따르면 그는 지난해 5월 말쯤 오토바이로 자동차 교통사고를 내고 도주해 전북 완산경찰서로부터 수배 명단에 올랐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지난해 중국으로 출국했고 지난 6월쯤 재입국했기 때문에 불법체류자가 아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출입국사무소 기록상 출국 내역이 없고, 만료 기간도 지난 불법체류자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완산경찰서로 인계해 뺑소니 혐의에 대해 추가 조사를 진행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A씨의 도주 치상 혐의에 대해 추가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조사가 끝나는 대로 A씨를 출입국사무소에 인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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