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제공경북 포항시 남·북구보건소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표본가구 가구원 중 만 19세 이상 성인 1800여 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주민의 건강 수준과 건강 통계를 파악해 지역의 보건사업 계획과 시행에 필요한 객관적인 근거자료를 생산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번 조사는 백신접종과 코로나19 사전검사를 받은 조사원이 직접 가구를 방문해 대상자와 1대 1 면접 조사를 실시한다.
조사항목은 건강행태(흡연, 음주, 운동 및 신체활동, 비만, 식생활, 정신건강, 구강건강, 개인위생, 안전의식 등), 만성질환(고혈압, 당뇨 등) 진단 경험 및 관리 수준, 삶의 질 등을 포함한 138개 문항이다.
포항시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에 꼭 필요한 보건사업계획을 수립하고 평가하는 데 적극 활용될 중요한 조사인 만큼 지역 주민의 건강을 지키는 보건서비스 제공을 위해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 남·북구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