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청 제공경북 포항시 북구청(한상호 청장)은 장마철 집중호우로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오는 12일까지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대상은 인명피해 우려지역 19곳, 산사태취약지역 175곳, 상습침수지역 등이며, 배수시설 및 안전관리 실태, 응급복구 장비 현황 및 수방자재 확보 여부 등을 점검한다.
점검에 따라 급경사지 사면 방수포 시공 및 배수로 정비, 소하천·세천 주변 하상준설 등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용흥동 감실골 사거리 등 침수취약도로 19곳에 대해 도로 보수원 13명을 동원해 도로 파손 및 포트홀을 신속하게 보수하는 등 상시 순찰 및 정비를 진행할 예정이다.
호우 시 강풍에 대비해 도로표지판 및 그늘막 등 도로시설물의 파손 여부를 점검하고, 노후시설물에 대해서는 즉각적으로 정비 및 교체해 사고 위험요인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