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용담승마클럽 유소년 승마단이 제38회 대통령기 전국승마대회에서 입상했다. 진안군 제공전북 진안군 용담승마클럽이 전국승마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16일 진안군에 따르면 지난 12~14일 제38회 대통령기 전국승마대회에서 용담승마클럽 유소년 승마단의 박소진(안천고), 김하음(안천중), 김재훈(안천중) 학생이 입상했다.
이번 대회는 전북 장수승마장에서 열렸다. 박소진 학생은 장애물-60㎝ 부문에서 고등부 3위에 올랐다.
김하음과 김재훈은 통합 부문에서 각각 1위, 2위를 차지했다. 김하음은 유소년 포니 부분에선 2위를 기록했다.
진안군 관계자는 "용담승마클럽 유소년 승마단이 출전하는 대회마다 입상하며 지역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며 "선수들의 좋은 성적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