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장경태 의원이 17일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장경태 의원실 제공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에 도전장을 내민 장경태 의원이 호남 정신으로 민주당을 혁신하겠다고 밝혔다.
장경태 의원은 17일 전북도의회 기자회견에서 민주당은 호남정신으로 전면 재무장하고 개혁의 자세를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자신이 호남을 대표하는 최고위원이 돼 호남의 목마름을 대변하겠다며 정치교체, 기득권 타파 등 정치 개혁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무능하고 무책임하고 무기력한 3무 윤석열 정부의 반민주적 형태에 대해 입법으로 막아내겠다고 주장했다.
장 의원은 이와 함께 호남을 민주주의 중심에서 일자리 중심, 경제발전의 중심으로 바꾸겠다고 말하고 전북의 신재생에너지 사업 거점과 전북 새만금 특별자치도특별법 제정 등에 앞장서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전남 순천 출신의 장경태 의원은 더불어 민주당 청년위원장과 혁신위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21대 총선에서 서울 동대문구을에 출마해 당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