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제공충북지역 자치단체 공무원들이 물가 안정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앞으로 한 달 동안 착한가격업소 이용에 발 벗고 나서기로 했다.
충청북도는 22일부터 4주 동안 본청과 시군 공무원을 대상으로 '공직자 착한가격업소 이용 주간'을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원재료 가격이 크게 올라 착한 가격 유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소들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공무원들은 이 기간 주 1회 이상 청사 인근 착한가격업소를 이용할 예정이다.
충북도는 또 다양한 업종의 소상공인이 착한가격업소에 신규 가입할 수 있도록 추가 지원 방안도 마련할 방침이다.
한편 가격과 품질, 위생 등 일정 기준을 갖춘 업소를 현지 실사와 평가를 통해 지정하는 착한가격업소는 현재 도내에서만 외식업과 이.미용업, 세탁업 등 모두 286곳이 성업 중이다.